kyung Sang Kim
Sun Tei Kim
open 2017.11.7~11.22
Olivia Park
Gallery
쏠양의 픽업 길은 언제나 유쾌하다~
내가 멀리 찾아가지않아도, 찾아보지않아도~
나의 일상에서 심심함과 무료함을 달래줄 수 많은 전시회가 있어서~~^^
저 아이의 시선이 무얼 얘기하고 싶었던걸까?
저 장면을 찍은 작가는 대체 뭘 담고 싶어했을까?
주마등처럼 생각이 스치면서 갤러리입구를 지나고 있었다.
"저 아이는 왜 저런 눈을 하고 있을까"
하니~
"쬐려보는거야" 라고 한다~
그래서 같이 쬐려봐줘야 한다며~저 포즈로~^^;;
역시 아이는 아이다움이 최고~
인도에서 테레사수녀님께서 한센인을 위한 봉사를 참으로 많이도 하셨나보다~
아래 사진 배경도 쓰레기 처리장에 살고있는 한세인 터전을 수녀님 사비로 매입해
그들의 삶의 터전으로 대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.
내가 작품 하나 하나 설명해달라하니,
대략난감한 눈치~~^^;;
(아지매라 죄다 몰라 더 궁금한게 많더라는~ )
과연 내가 이런 삶의 환경에서 저리도 방금이라도 깔깔거리고 터질듯한 아이의 웃음과
저 아재의 천진난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?
의문이 들지않을 수 없었다.
정말 행복은 내마음 속에 있는거니? ㅋㅋ
아프리카의 마을의 천진난만한 아이들~
이 아이들을 보고 누가 이쁘지않다
얘기할 수 있을까?
작가의 생각과 무관하게 보는이로 하여금
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아이들~~
너희들 어쩔거니? ㅋㅋ
또 다른 작가 김선태
절제된 표현과 색감
이 작품을 이해하기 전에
내가 저 배경안의 사람이 되진 말아야지 결심이 서는건 왜일지?
(난 박스 줍기 싫어요^^;;)
작가님 미안요. 작품보는 이해도가 맘에 안들어도 용서요망. ㅋ
우리 예전 할머니 모습이 생각난다~
우리 할머니의 굽은 등도 내 새끼들 먹이려고
이고 지고 메어 생긴 훈장이었겠지~
왠지 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듯~
나의 사진촬영의 부족에^^;;
갤러리 블로그 참조
Olivia Park
잠깐의 눈호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
6개월 아기 강아지를 만났다.
롱 블랙 레그를 지닌 강아쥐~
멋지다~♡♡♡
근데 쏠에게 냄새가 나는 거니?
왠 킁킁~~
쏠의 스멜을 느낀 강쥐야~~오늘 같이 해줘서 고마워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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